철물점 운영으로 한달에 1억 매출을 올리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유튜브에 나왔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작은 철물점 가게에서 어떻게 한달에 1억씩이나 매출이 나올 수 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방송을 끝까지 봤습니다.
그랬는데 가게 운영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많이 달랐습니다.
여러분들은 철물점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동네에 작은 가게가 하나 있고 문을 열면 딸랑이 소리가 들려오고 할아버지가 나와서 뭐 필요한지 물어보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으셨나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단순 가게운영만으로 매출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1억 매출 올리는 법
월에 1억 매출을 찍으려면 최소한 하루에 330만원의 매출은 올려야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1~2만원짜리 물건을 팔아서는 도저히 그런 매출이 나올 수 없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죠.
뭔가 크게 한방씩 터지는 게 있던지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 알짜배기 상품의 판매가 있어야하는데 영상을 보면 여러가지 힌트가 나옵니다.
우선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납품을 하는 모습들이 나왔는데 도매업체에서 필요한 물건을 받아서 그대로 납품을 해주며 오전에만 200만원정도 되는 매출을 올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매출의 비결은 오래된 단골손님들이었는데 수십년간 거래한 거래처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구매하는 건들이 꽤 많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공무원들과의 거래가 꿀인데 공무원들은 나랏돈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돈을 떼먹힐 문제가 없고 꾸준한 수요가 있어서 장기적으로 볼때 좋은 거래처로 보였습니다.
철물점 운영을 할때 중요한 점은 못 구하는 물건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다른데서 못 구한다는 물건을 구해다주면 아무래도 신뢰가 생기기 때문에 이 역시나 단골손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다른 곳에서 물건을 살 필요없이 필요한 물건이 있을때마다 그걸 요청하고 구매하니 더 큰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는 물건이 필요하면 인터넷으로 좀 비교해보고 구매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이는 저처럼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공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달랐습니다.
지금 갑자기 기계가 고장나서 일을 할 수 없다면 그날 하루 일을 꽁치기 때문에 그럴때는 재빠르게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업체를 부르는 게 우선입니다.
기계를 고치는 전문가를 부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자잘한 부품들을 구해줄 수 있는 업체도 필요하니 그렇게 여러 공장에서 부품을 구해달라고 요청하면 이를 구해주고 돈을 받는 납품업체도 있다는 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쌓아두고 판매하는 게 아니라 업체마다 필요한 물건을 도매업체에서 떼다가 그대로 판매하기만 하면 되니 이것도 업체만 잘 뚫어놓으면 먹고사는데 별 문제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억 매출을 올리면 순이익은 대략 20~30%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월 2~3천만원씩은 수익이 발생하는 것인데 많이 매출이 나왔을때는 1년에 18억까지도 나왔었다고 하니 엄청나다는 생각도 들고 이를 사업화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르셨나요?
해외 구매대행 관련
저는 해당 영상을 보면서 해외 구매대행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왜냐면 해외 구매대행으로 돈을 벌었다는 한 여성분이 굉장히 뜬금없는 제품을 판매한 예를 들면서 공장에서 쓰는 어떤 기계를 팔아서 꽤 쏠쏠한 수익을 남긴 적이 있었다는 얘길 한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자신이 판매한 물건의 아주 간단한 용도 정도만 파악한 채 해외사이트에서 구매만 대신 해주고 수수료를 챙겨받았는데요.
그 수수료가 거의 1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어서 본인도 놀랐다고 했었습니다.
위의 철물점 사장님은 직접 물건을 구해서 트럭에 싣고 현장까지 직접 배달을 해줬지만 해외 구매대행은 현장에 방문할 필요없이 PC로만 주문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입니다.
수수료의 차이는 있겠지만 여기저기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차이가 있으니 그것만 잘 노리면 사무실에서 여러 공장에 기기들만 납품해주고 돈을 벌 수도 있다는 말이 되죠.
어떤 공장에서 어떤 부품을 필요로 하는지를 다 파악하고 있어야 된다는 게 중요한 점이지만 어쨌거나 이를 제대로 만들어내기만 하면 대박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한 수요를 찾아라
철물점 사장님의 영상을 보고서 해외 구매대행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 뒤에 여러 영상을 보면서 추가적인 힌트를 더 얻어내려고 시간을 투자해봤습니다.
구매대행을 해서 돈을 벌었다는 사장님들의 영상을 계속 보고있는데 가로등이나 벤치를 판매해서 돈을 벌었다는 분도 있었고 공원의 운동기구를 판매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공원은 나라에서 만드는 공간이니 여기에 납품을 하면 꽤 쏠쏠한 수익이 나겠구나 생각을 했고 정부지원사업에 이것저것 납품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구매대행을 하시는 분들은 모르는 온라인 상의 구매자들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거기서 끝이지만 철물점은 그 분들을 단골로 삼을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왜냐면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다음에 물건이 필요할때 전에 구매했던 업체를 또 선택하는 것이 아닌 가격이 저렴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철물점을 이용하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으니 그 분들이 직접 구매하기 힘든 물건을 구매해주고 마진을 많이 떼는 것인데 이 중간지점을 잘 찾으면 해외 구매대행보다도 훨씬 수익이 많이 남는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을 위주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콜센터를 만들던지 하는 것인데 요즘 어르신들은 유튜브를 많이 시청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유튜브로 사업체를 홍보하고 물건이 필요할땐 거기서 구매하시라고 유도를 꾸준히 하면 뭔가 큰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이를 중점적으로 파고들어 볼 생각입니다.
2 thoughts on “철물점 운영으로 한달에 1억 매출을 올리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