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원고 알바 부업 후기 간단히 적어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15년정도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네이버부터 시작해서 티스토리, 블로그스팟, 이글루스,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까지 다양한 툴을 모두 이용해왔습니다.
홈페이지도 따로 구매해서 운영해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거의 워드프레스 위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같이 7개가 넘는 글을 작성하고 있고 많이 쓰는 날에는 15개이상 쓰기도 하는데 아무리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도 최소 3개 정도는 글을 쓰고 자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글만 해도 수만개는 되는데 블로그를 옮기는 과정에서 삭제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기록이 다 남아있지 않아서 그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
내가 쓴 글이 얼마나 되는지 싹 다 자료를 남겨놨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기록이 될텐데 말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예전에 블로그를 많이 키울때는 한 100개정도도 돌려봤고 직원을 써서 따로 20개정도를 돌리게끔 운영한 적도 있습니다.
4대보험에도 가입시켜주고 직원을 쓰다가 그것보다는 차라리 그냥 원고를 받아서 내가 올리기만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블로그 원고 알바를 쓰기도 했었는데 그게 지금으로부터 한 10년전 일이니 아직까지도 이 블로그 바닥은 크게 변한 게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블로그 원고 알바 부업 후기
제가 직접 원고를 사서 쓴 적도 있지만 반대로 제가 원고 알바를 부업으로 한 적도 있습니다.
블로그가 싹 날아가서 당장에 수익이 급감했을때는 이를 다시 복구하는 과정에서 저도 부업으로 글을 쓰는 알바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돈을 주고 글을 산 경험이 있다보니 그런쪽은 노하우가 있어서 잘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냥 정상적인 업체를 고르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더군요.
저처럼 원고를 받고 큰 문제가 없으면 바로 돈을 지불하는 게 아니라 원고에서 계속 수정을 요청하는데 몇천원짜리 원고 하나에 수정만 4~5번씩 계속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니 업체를 잘 고르는 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서 한 1500자에서 2000자정도 쓰면 8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도 달라고 하던데 이건 진짜 글 잘 쓰는 사람들인거고 보통은 그냥 5천원에서 7천원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가 글을 잘 쓴다 싶으면 1만5천원까지도 부르는 거고 업체에서 일단 테스트를 한다고 하면 5천원부터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테스트를 한답시고 글을 한 3개정도 받아가서 우리와 맞지 않다고 그냥 퇴짜를 놓는 곳들이 있는데 그 글을 가져가서 사용하는 업체도 있으니 그런 양아치 업체들은 주의를 해야합니다.
테스트 원고만 계속 받아서 쓰는건지 아니면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그렇게 쓰는지 모르겠지만 퇴짜를 놨으면 그 원고는 그냥 버리는 게 맞습니다.
아니면 테스트 원고라도 돈을 주고 사던가 하는 게 맞죠.
어쨌거나 블로그 원고 알바 부업은 많으니 여러 업체들에 다 테스트를 받아보고 나랑 가장 잘 맞는 업체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블로그 원고 알바 부업 사기
어떤 알바든 다 똑같지만 기본적으로 통장 사본과 신분증은 필요합니다.
세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신분증은 필요하고 돈도 입금해줘야하니 통장 사본도 기본적으로는 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추가로 뭔가 더 요구한다면 그건 사기 업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슨 교정 프로그램을 직접 받아야한다며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전자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며 패스인증을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막 받으라고 한다면 이는 주의해야 합니다.
패스인증의 경우 그걸로 내 명의의 휴대폰을 개통해서 그걸로 소액결제서부터 대출까지 다 땡겨받는 사기 수법들이 있었고 내 명의로 범죄에 이용해서 계좌를 만들고 그걸로 돈을 입금받고 다시 출금해가는 수법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볼때 내가 알바를 하는데 패스인증 같은 프로그램을 받아야 할 필요는 없으니 그런 이상한 요구를 할때는 그냥 무시하시고 다른 업체를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무리하게 수정을 요구하는 업체도 마찬가지로 피하는 게 좋은데 지들이 간단히 할 수 있는 일을 알바에게 다 뒤집어 씌워서 일 편하게 하려고 글자 하나하나 다 토를 달고 문제를 제기하고 일의 진도를 못 나가게끔 방해를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나는 빨리빨리 치고 나가야하는데 계속 수정을 해달라고 요구하면 차라리 건당 돈을 덜 받더라도 무리한 수정없이 바로바로 결제를 해주는 업체랑 거래하는 게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복사 붙여넣기 알바
키워드를 받으면 그에 대한 글을 내가 알아서 쓰는 알바도 있지만 포스팅 내용을 던져주고 그걸 여기저기 복사해서 붙여넣기하라는 알바도 있습니다.
맘카페 같은 곳에 글을 복사하면 건당 몇백원씩 쳐준다는 그런 업체들인데 이걸 처음 해보는 분들은 순진하게 본인 아이디로 계속 카페에 가입해서 글을 올리다가 네이버로부터 아이디를 정지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도배만 하면 될 줄 알고 순진하게 본인 아이디로 글을 달다가 네이버에 정지를 당해서 아이디를 아예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복사 붙여넣기 알바는 잘 알아보고 하시거나 아니면 그냥 날려도 되는 아이디로 하셔야 합니다.
아예 모르는 사이트 아무곳에나 그냥 달아도 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구글 검색을 잘 활용하시는 게 좋고 본인 명의로 가입해서 글을 써야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에는 무조건 비공개로 하셔야 하며 본인명의로의 인증도 피해야 합니다.
블로그 원고 알바 부업 후기 같은 것들은 사실 큰 돈을 벌기는 애매하지만 소소하게 부업으로 나쁘지 않은 방식입니다.
월 30~40만원정도 더 벌면 그만큼 내 연봉이 오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회사에 충성하는 것보다 이런 알바로 좀 더 내 몸값을 올리는 게 낫죠.
하지만 원고 부업으로 월 200~300만원씩 벌게 해주겠다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업체가 있다면 대부분은 사기이니 그런 업체와는 거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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