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월 순수익 3천만원을 버는 분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런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분이 없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몰랐는데 인스타에 보면 운동을 꾸준히 해서 자신의 몸매를 남기는 분들을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그리고 멋있어 보이니까 내 인생의 한 페이지니까 남긴다고 하는데 꾸준히 운동을 해서 남기는 것도 아니고 한 달 빡세게 굶고 운동해서 사진을 찍은 후 뽀샵으로 잔뜩 편집을 한 걸 뭐가 멋지다고 하는 건지 개인적으로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무튼 이게 요즘 유행이라니 그런가보다 해야죠.
저는 당연히 이런 걸 찍어본 적도 없고 주변에 찍은 사람도 없기 때문에 얼마를 내야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컨셉트 2개로 해서 찍으면 대략 40만원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요즘 유행하는 직종을 잘 알아둬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낍니다.
하루종일 촬영하는 것도 아니고 1~2시간 촬영을 해서 40만원이면 하루에 5명만 진행해도 200만원이니 충분히 고수입을 올릴 수 있죠.
물론, 하루에 5팀씩 매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대신 외진 곳에 있어도 차를 타고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과 입소문이 잘 나면 그만큼 수익도 같이 올릴 수 있다는 점은 아주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업무
월 3천만원의 순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장님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스튜디오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새벽 6시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9시에 촬영이 끝나면 사진 셀렉하고 그렇게 하루 3~4시간씩만 자면서 일을 배웠고 그 후 프랑스 파리로 가서 와이프와 함께 스튜디오를 오픈했습니다.
그 당시에 촬영 예약이 1년정도 모두 꽉 차있는 상태였으나 2억원 정도 모두 다 환불을 해드리고 한국으로 와서 오픈을 한 케이스입니다.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는데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바디프로필 촬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시기에 마음이 힘들어서 운동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헬스장에 등록을 했는데 담당 피티선생님이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러 간다며 같이 동행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연이 닿았다고 합니다.
어떤식으로 촬영하는지 궁금해서 같이 찾아갔던 스튜디오는 컨셉을 3개로 잡고 촬영을 하는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엉망이었는데 심지어 사진을 보여주지도 않는 업체였습니다.
그렇게 일을 하는데도 장사가 너무 잘 되는 걸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촬영은 한 컵셉당 1시간 정도 하며 장소는 외진 곳이지만 대신 큰 평수의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튜디오 영업
처음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오픈을 했을때는 6개월동안 손님이 한 명도 없었고 이 때문에 헬스장에 직접 찾아가서 명함도 돌리고 인스타 DM도 하나하나 보내는 식으로 영업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온 손님들의 결과물을 동의 하에 네이버 카페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자연스럽게 한두명씩 계속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인플루언서가 가게에 찾아와서 후기만 잘 남겨도 금방 유명하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양에 있는 매운 냉면집도 유명 유튜버가 다녀가면서 인터넷으로 판매도 엄청 많아지고 다른 유튜버들도 줄줄이 방문해서 올리며 매운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및 기타 다른 SNS와 카페를 활용하는 것은 필수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바디프로필 스튜디오 촬영 노하우
직원은 7명이 있고 다른 지점을 오픈하기 위해 교육을 하려고 직원들을 많이 채용한 상태입니다.
요즘은 레드 배경으로 촬영을 많이 하며 벽 색깔은 다양하게 바꿀 수 있도록 슬라이딩 형식으로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외진 곳에 위치해있지만 대신 평수가 넓기 때문에 다양한 컨셉의 촬영이 가능한데 바바, 서재, 산장, 욕실, 블랙 미러 등등의 컨셉이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층마다 펌핑 공간이 있어서 촬영을 하기 전에 펌핑을 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가 놓여져있었습니다.
컨셉 장소에는 중간중간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분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분리해두었고 새로운 컨셉을 위해 인테리어는 매년 해줘야 합니다.
컨셉을 계속 바꾸지 않으면 손님들도 찾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촬영을 할때는 모델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긴장할 수 있기 때문에 포즈나 표정을 자세히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필수입니다.
어차피 다른 곳들도 컨셉은 비슷비슷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촬영할 때의 기억이기 때문에 친절하게 다가가면 그만큼 나에게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촬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업비용
스튜디오는 인테리어가 중요한데 인테리어 비용은 1억 5천 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20만원으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매출은 성수기 기준으로 6~7천만원 정도가 나오는 상태입니다.
인건비랑 월세를 다 빼면 성수기 기준으로 순수익 월 3천만원 정도 나오며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접근성 위주로 운영을 할 지 아니면 컨셉 위주로 운영을 할 지 잘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서울에 있는 좋은 스튜디오는 그만큼 월세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야외촬영도 할 수 있도록 넓은 베란다도 있어야 하고 각 층층마다 인테리어를 잘 해놔야합니다.
유튜브에 나왔던 곳은 쎈스튜디오로 인천 미추홀구에 있으며 현재는 청라 지점도 오픈을 했고 다음에는 부산 지점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에 방문하시거나 유튜브 장사의 여신에서 내용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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