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의 가성비 숙소 맹그로브 제주시티

오늘은 제주시 탑동의 가성비 숙소 맹그로브 제주시티 관련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유튜브를 통해서 탑동에 새로운 숙소가 하나 오픈했다는 영상을 봤습니다.

일반적인 호텔이랑은 이름 자체가 좀 다르긴 했는데 워케이션인지 뭔지 일반 호텔에 비해서 더 저렴한 숙소더군요.

1980년대에 세워진 관광호텔을 리뉴얼해서 새로 오픈했다고 하는데 위치는 탑동 광장 사거리쪽에 있어서 동문시장이 가깝고 구제주의 맛집이나 관광지를 둘러보기 좋은 편이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워케이션 숙소라고 하며 이는 일과 휴가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도 하면서 휴가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방에는 책상도 있고 편한 의자도 있어서 조용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있다고 나옵니다.

특히나 숙박료가 평균 5~8만원 선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일도 하고 휴가도 즐기려는 분들에겐 적당한 숙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워케이션 전문 숙소이기 때문에 룸에는 따로 티비가 없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방에 티비가 없으면 이건 휴가가 아닌 것 같은데 뭐 티비가 없어도 된다 하는 분들은 맹그로브 제주시티 숙소로 예약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5이고 지번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이동 1192-20 입니다.

예전 제주서울관광호텔 자리이며 탑동사거리에서 바로 보이는 자리에 있는데 대각선에 구제주포차도 있고 마트로도 있으니 술도 한 잔 하시고 일회용품이나 생필품은 마트로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트로는 24시간 운영하는 대형매장으로 즉석제품들도 팔고 이것저것 저렴하게 많은 것들을 판매하는 곳이니 먹을 것들도 사가서 드실 수 있고 칫솔이나 치약 같은 것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 제주시티 워케이션 특징

체크인 라운지가 7층에 있는 맹그로브 제주시티는 개인부터 팀까지 일을 할 수 있는 룸이 갖춰진 곳입니다.

1~2인실부터 4인실까지 있고 7층에는 체크인 라운지와 함께 워크 라운지 및 다양한 스낵이 준비되어 있는 캔틴이 있습니다.

공용공간인 캔틴은 스낵을 즐기거나 간단한 요리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며 2층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갖춰진 무인세탁실이 있어서 간단한 옷들도 세탁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 테라스에는 탑동 바다 경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최대 4인까지 입장이 가능한 로프트 스위트룸은 미팅 공간과 함께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방으로 꾸며져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4인 도미토리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5년 3월까지는 숙박시 워크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시 탑동 맛집

탑동은 공항에서 차로 15분정도 떨어져있는 구도심이며 동문시장이 가까워서 탑동 근처에 숙소를 잡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관덕정은 예전 제주의 모습을 그대로 구경하실 수 있고 용두암까지는 차를 타고 5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용두암이나 용연계곡을 구경하러 하기도 좋습니다.

탑동에는 물항식당이나 산지물식당 등등의 향토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고 수협 수산물 직매장에서는 아침 일찍 갈치를 비롯하여 다양한 생선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기 좋습니다.

동문시장이야 제주도에 오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르는 곳이니 숙소에서 걸어서 방문하시면 되고 동문시장에는 낮에도 사람들이 많지만 저녁이 되면 야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이것저것 사먹고 구경하는 맛이 있습니다.

탑동에서 제주시청으로 올라가면 제주도의 대학로라 불리는 거리가 나오는데 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제주시청 맛집으로 검색해서 방문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주시청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들도 많지만 호근동이나 솔지식당처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들도 많으니 방문하셔서 맛있는 식사나 술 한 잔 하고 오시면 됩니다.

시청까지 올라가기 귀찮다면 그냥 탑동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나 술집을 가시는 것도 괜찮은데 중국음식 좋아한다면 탑동에 송림반점이라고 상당히 오래된 노포 중국집이 있습니다.

관덕정과 우진해장국 사이에 있는 중국집인데 이 집 간짜장이 상당히 유명합니다.

달인에도 나왔고 무려 70년 전통의 중국집이라고 하는데 옛날식 간짜장이나 짬뽕, 탕수육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송림반점 옆에는 그 유명한 우진해장국이 있고 좀 더 걸어가면 서문시장이라고 정육점에서 소고기를 사서 근처 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는 시장이 있습니다.

한우에다가 소주나 소맥 한 잔 하실 분들은 서문시장에 가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에는 돼지갈비를 생으로 구워먹는 고기집들이 꽤 있는데 탑동에도 달마갈비라고 제주산 생갈비를 구워먹을 수 있는 고깃집이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이 나오는 고깃집인데 푸짐한 찌개도 공짜로 나오고 냉면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니 후식으로 냉면까지 깔끔하게 드시고 나오면 아마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오늘은 제주시 탑동의 가성비 숙소 맹그로브 제주시티 이야기를 간단하게 적어드렸는데 저도 사실 방문해보진 못 했지만 여러 후기들이 올라와있어서 한 번 공유해봤습니다.

경치는 좋은 것 같은데 룸에 티비가 없다는 점이 저한테는 좀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방문하던 리젠트마린이나 휘슬락으로 가게될 것 같은데 요즘 비수기에 불황이라 호텔 예약가격이 많이 내려갔다고 하니 겨울 제주여행을 방문하실 분들은 한 번 예약사이트에서 숙박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에 살때 자주 방문했었던 음식점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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