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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는 막국수집이었는데 변했나

시흥에 진짜 맛있는 막국수집이 하나 있습니다.


진짜 육수도 기가막히고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땡기는 맛이었는데 오랜만에 어제 방문했더니 제가 예전에 먹던 맛이랑 꽤 많이 바뀌었더군요.


메밀의 함량을 더 올린건지 메밀향이 더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면발도 가늘어지고 원래 팔던 장칼국수도 약간 싱거워진 느낌이라서 뭔가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장칼국수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뜨끈뜨끈하고 끈적거리는 국물이 좋아서 연신 소리를 내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사실 너무 맛있는 집이고 저희가 기대하고 찾아간 것도 있어서 맛이 약간 덜 했을수도 있습니다.


기대가 워낙 크면 가끔은 실망할 수도 있는 법이니까요.


아주 미묘하게 바뀐맛이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번 먹었으니 또 당분간은 생각이 안나겠지만 목감이나 물왕저수지 근처를 지날때가 되면 꼭 한번은 먹고가려고 합니다.


원래 이 동네에 오면 먹어봐야 할 게 봉순게장인데 어제는 간단하게 먹고 후딱 가야해서 면으로 정했습니다.


아무튼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