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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에크 교이쿠상

이크 에크 교이쿠상 그의 자격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편하게 사는 시대가 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이것저것 다 참견하는 직업이 생겨나게 되었다.


기자에서부터 출발하여 한 카테고리에 대해 나름 박식해졌다는 판단이 들면 개나소나 평론가라는 이름을 들고 나온다.


대체 음식평론가라는 자격은 누가 주었을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선호하는 음식이 다른데 한사람이 전세계 모든 음식에 대해서 평가하고 다닌다.


나름 음식에 대한 역사를 깊게 공부했을수는 있겠으나 그것이 그 사람에게 맛에 대한 절대자라는 타이틀을 내어주진 않는다.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서 평이 달라질 수도 있는 부분인데도 자신의 말이 정답인 것 마냥 읊어대고 있는걸 보면 부아가 치민다.


티비에 나오는 백종원이라는 사업가가 있다.


그 사람은 골목식당을 다니며 이건 음식이 맛이 없네 있네 참견을 하고 다닌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그가 음식점으로 대박을 낸 프랜차이즈 사장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다니면서 평가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대한민국의 수많은 음식점을 만들어낸 사람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 사람은 장사가 안되는 가게에 찾아가서 '이건 장사가 잘 될 수 없는 맛이다' 라고 평가할 자격이 있다.


본인이 이미 대박을 냈고 장사가 안되는 가게에서 찾아와 개선시켜달라고 허락을 했으니까 자격이 된다는거다.


그런데 음식평론가란 사람들은 어떤가?


대중들을 맛알못 취급하며 역사적으로 어떻고 이거는 건강이 어쩌고 자극적인 이야기들만 늘어놓는다.


왜? 그렇게 사람들을 들쑤셔놔야 조회수가 오르니까... 애초에 그렇게 일을 배워왔으니까 본인들이 하던 습관을 평론가란 이름을 달고 그대로 이어가는거다.


일단 자극해서 사람들을 열받게 만들고 그 이후에 자신이 그렇게 말한 이유를 설명하는게 그들의 습성이다.


그런데 이유를 설명해도 사람들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지금처럼 온라인에서 놀림감이 되어버리고 만다.


놀림을 당한다는 것은 본인들의 주장이 타당해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본인만 그럴리가 없다며 자신을 이해못하는 대중들에게 미개하다고 탓을 돌린다.


본인만 이해를 못하고 있다.


자기가 장사를 시작해 본 적도 없으면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려 하는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


영화평론가들이 욕을 먹는것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뭘 느꼈다고 판단하면 대단한 영화, 별 느낌이 없으면 시작만 거창한 영화라고 까내린다.


일관성도 없고 오로지 본인의 느낌에 따라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깎여가는데 그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은 찾아볼 수도 없다.


평론가나 블로거지나 뭐가 다를까?


블로거지는 기존의 짓거리를 보고 배워서 생겨난 임시직이고 근본적인 뿌리는 아직까지도 그대로 남아있다.


기자나 평론가, 펜대를 굴려가며 사람들을 흔들어놓는 사람들이 지금은 키보드로 마이크로 옮겨갔을 뿐 썩은 뿌리는 단단하게 박혀서 빠지질 않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