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시내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 흡연 논란

최근 제주도 시내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흡연을 하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4월 18일 한 인스타그램에는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 이거.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하나 공유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앞좌석에 앉은 여성이 창문 밖으로 불붙은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그 여성은 입으로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어르신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어디서 담배를 피우냐고 훈계를 했고 주변 승객들도 불편을 호소했는데 담배를 피우던 여성은 승객의 항의를 들으면서도 창문 바깥으로 담배를 털어대며 계속 흡연을 이어가다가 결국은 꽁초를 바깥으로 던진 후 창문을 닫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놀란 버스 운전기사가 여성에게 다가와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고 제지하면서 영상이 끝났는데 영상에는 여성인지 여성의 일행인지 중국말을 모습이 보여서 중국인 관광객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무개념 행동에 대해 경범죄 처벌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제주도는 특히나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이라 중국인들의 무개념 행동이 자주 문제가 되어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해엔 시내에서 중국인 아이가 대변을 보는데도 엄마로 추측되는 여성과 일행이 아이의 행동을 막지 않아서 논란이 된 사건이 있었고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편의점에선 먹고 남은 컵라면과 음료수 병을 여기저기 방치한 사건도 있었다며 무개념 행동에 경범죄 처벌을 내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 중국인 관광객 논란

작년 6월 25일 제주 경찰은 제주시 번화가인 누웨마루거리 일대에서 외국인 기초질서 계도·단속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가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경찰이 단속에 나섰던 것인데 그때도 정말 무식한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무단횡단을 하다가 단속에 적발된 중국인 관광객은 무단횡단이 문제가 되는지 몰랐다며 중국 공안도 무단횡단시 범칙금은 부과하지 않는다며 왜 중국인만 단속하냐고 따지고 나중에는 억울한 마음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혔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이륜차를 운전하다가 적발되고 이륜차로 중앙선을 침범하다가 적발되고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다가 적발되고 그 하루 사이에 수차례 적발이 이루어진 것인데 여행을 와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따지는 관광객도 있고 다시는 안 온다는 중국인 관광객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만만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한국보다 더 엄격한 싱가포르에 가서는 다들 바닥에 쓰레기 버리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지 그것도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바닥에 껌을 뱉어도 바로 잡혀가는 싱가포르에서도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에 나가면 그 나라에서 하면 안 되는 일 정도는 다 숙지를 하고 가는데 왜 중국인들은 남의 나라에 와서 자기네 나라에서 하는 행동을 그대로 하고 걸리면 발뺌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도 중국인 기초질서 무시 문제

기사에는 외국인 기초질서 무시 문제라고 적혀있지만 그 내용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다 중국인으로 나옵니다.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운 사건도 그렇고 길거리에서 용변을 본 사건도 굵직한 것들이라 SNS에 공유가 된 것들이지 올라오지 않은 자잘한 사건들은 샐 수도 없습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연동 제원에 가보면 거리에 쓰레기가 가득하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해서 사고를 유발할 뻔한 장면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안고 중앙선을 넘어가는 일들도 부지기수이며 스쿠터를 타고 신호를 무시하며 중앙선을 무시한 채로 질주하는 모습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이들에게 무단횡단은 그저 일상일 뿐입니다.

중앙 분리대가 없으면 그냥 다 건너간다고 보면 되는데 이 때문에 제원거리 일부 구간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인들이 다시 제주도에 찾아오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그로 인한 문제들 때문에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 외국인 범죄 증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외국인 범죄 피의자는 500명대로 줄었으나 이후 다시 외국인들이 제주도를 찾으면서 제주도의 외국인 범죄 피의자는 다시 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에는 600명을 넘어서면서 전년에 비해 13.6%나 증가를 했는데 그 중에서는 중국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에는 노형동의 한 특급호텔에서 가상화폐를 사러 온 중국인을 다른 중국인들이 살해하고 현금 8,500만원을 훔쳐 달아난 사건도 있었고 같은 날 새벽에는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제주시의 한 사찰 납골당에 침입하여 유골함 6기를 훔쳐 인근 야산에 숨겨놓고 해외로 도주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사찰에 훔친 유골함 영상을 보내며 이를 되찾고 싶다면 200만달러를 보내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 중국인 강력 범죄가 잇따르면서 도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비자없이 30일간 체류가 가능한 무사증 입국제도로 인해 불법체류 중인 중국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 그래도 제주도에 가면 바가지를 쓴다는 이유 때문에 내국인 관광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여기에 강력범죄까지 악영향을 주게 되면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참좋은여행사 장가계 패키지 후기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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