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 안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참여 및 복지 증진을 위해서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해주고자 운영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2025년에는 지원대상을 좀 더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여러가지 개선점이 생겼는데 오늘은 올해 바뀌게 된 지원자격과 신청방법 및 사용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사업
제주도의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이용권 사업이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혜택과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지원 사업입니다.
사업의 시작은 30세 이상 ~ 6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에게 1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2020년에 들어오면서 연령대가 20세 이상 ~ 75세 미만으로 확대되었고 2022년에는 지원금액을 20만원으로 증액하게 되었습니다.
지원금은 농협채움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충전이 되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지원대상
2025년도의 행복이용권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가주하고 있으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지원대상입니다.
제주도가 주민등록상 거주지여야하고 20세 이상 ~ 8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75세 미만이었다가 2025년부터는 연령대를 80세 미만으로 확대하면서 약 3,600여명의 여성 농업인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외대상
위의 지원대상에는 해당하지만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분들도 있으니 그 제외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등 직장가입자와 임의계속 가입자는 제외)
- 지방세를 체납한 자(신청일까지 체납액을 완납할 경우는 지급 가능)
- 최근 2년내에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인 자
- 최근 2년내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거나 벌금 이상을 받은 자
- 여성어업인 행복이용권 및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
✔ 지원내용
지원금은 1인당 연간 20만원이 지급되며 본인 소유의 농협채움카드(체크·신용)에 포인트로 충전이 됩니다.
포인트 충전은 5월에 진행이 되며 사용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처는 건강보험 적용 병·의원 및 약국을 제외하고 유흥이나 사행, 사이버거래를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청방법
신청기간은 2025년 3월 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방문신청 두가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분들은 보조금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로그인 후 나의 혜택에서 조회하시면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신청란이 나옵니다.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실 분들은 주소지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2024년에 지원을 받으셨던 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고 2025년에 신규로 혜택을 받으실 분들만 새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수혜자격만 계속 유지가 되면 별도의 신청없이 지원금을 자동으로 충전해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신청을 3월에 하시면 심사가 진행되고 이후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적격 판정이 난 분들은 5월에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충전이 됩니다.
✔ 제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
오늘은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이용권 지원 사업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2016년에 처음 시작된 후 지금까지 연령대도 확대되고 지원금도 증액되면서 점점 발전하고 있는 사업이며 지금은 자동 자격 검증 시스템이 도입되어 기존의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알아서 지원금이 충전되는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농업인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정책들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는 중이니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면 빼놓지 말고 모두 신청하셔서 꼭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나혼자산다 제주도여행
지난 4월 4일에는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제주도를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오자마자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출발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스쿠터 대여업체는 용담2동에 있는 고고스쿠터인 것 같았습니다.
가게 마크가 고고스쿠터 마크더군요.
이후 기안84는 스쿠터를 타고 용담에서 왕벚꽃축제가 열리는 전농로쪽으로 지나가던데 용담에서 애월이 아닌 전농로로 가는 걸 보니 작가들이 이미 코스를 짜줬거나 아니면 제주도 측에서 나혼자산다 쪽으로 컨셉을 짜서 광고를 의뢰한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후 기안84는 비를 맞으며 해안도로를 달려 제주도의 한 절에 들러서 식사를 했는데 절에 오는 손님은 식사도 공짜라며 절밥을 아주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각종 나물 반찬을 듬뿍 넣어서 비빔밥을 해먹는 모습이 나왔는데 추운 날씨에 덜덜 떨면서 온 터라 더 맛있게 먹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절에서 나온 기안84는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원래의 목적지인 금오름으로 향했고 비를 맞으며 오토바이를 탄지 2시간만에 겨우 금오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금오름 입구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서 컵라면을 하나 먹고 다시 나와서 금오름 정상을 올랐는데 비가 오는 정상의 금오름은 뭔가 몽환적인 분위기여서 당분간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리고 제주도 여행을 하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몰릴 시기인데 저도 방송을 보면서 오랜만에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쿠터는 날씨가 좋을땐 참 좋은 이동 수단이지만 비가 오는 날씨에는 위험하기도 하고 추워서 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튼 제주에 놀러가는 분들이 있다면 항상 안전 주의하시고 좋은 여행하고 올라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