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탄스균 특징 사는 곳 예방하는 방법

뮤탄스균 특징 사는 곳 예방하는 방법

충치 (치아우식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균인 뮤탄스균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 Streptococcus)은 특유의 상태와 강한 산 생성 능력, 전염성, 그리고 치아 표면에서의 집락 형성 등 여러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뮤탄스큔의 특징, 사는 곳, 감염 경로, 효과적인 예방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뮤탄스균 특징

<충치의 주원인균>

뮤탄스균은 구강 내에서 충치 발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충치의 초기 발생을 주도해요.

<치아 표면에 강하게 부착>

이 균은 혀, 볼 점막 등 부드러운 조직에는 잘 붙지 못하고, 오직 단단한 치아 표면 (법랑질) 에만 강하게 부착해 점착성 세균막 (플라그, pla1ue)을 형성해요.

<산 생성 능력>

뮤탄스균은 음식물 (특히 당분, 탄수화물)을 분해하면서 강한 산 (젖산 등)을 만들어내요. 이 산이 치아의 법랑질을 녹이고, 치질에서 미네랄을 빼앗아 충치가 발생하게 만드는 거에요.

<산 내성 및 독성>

뮤탄스균은 산성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으며, 다른 충치균에 비해 더 강한 산을 내뿜고 독성마저 강해요.

<전염성>

뮤탄스균은 바이러스처럼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요. 특히 영유아는 면역체계가 미성숙해 부모나 양육자에게서 타액 (침), 수저, 뽀뽀 등으로 쉽게 감염이 가능해요.

<혈관 침투 및 전신 영향>

잇몸질환 등으로 상처가 생기면 뮤탄스균이 혈관을 타고 심장 등 전신으로 퍼져 세균성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뮤탄스균이 사는 곳 (서식처)

-주로 치아 표면 (법랑질) 에서 집락 형성: 뮤탄스균은 단단한 치아 표면에만 부착해 플라그 (세균막)를 만들고, 이곳에서 주로 증식해요.

-치아의 씹는 면 홈,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 음식물 찌꺼기가 잘 남는 부분에 뮤탄스균이 집락을 이루기 쉬워요.

-혀, 볼 점막 등 부드러운 조직에는 잘 정착하지 못해요. 단단한 조직에만 집단을 이루는 특성이 있어요.

뮤탄스균의 감염 경로와 위험 시기

-생후 6~ 30개월이 감염에 가장 취약해요. 첫 유치가 나오는 생후 6개월~ 2.5세 (30개월) 사이가 뮤탄스균이 입안에 정착하기 쉬운 시기로, 이 시기를 ‘감염의 창’ 이라고 불러요.

-주된 감염 원인은 어머니 (양육자) 에요. 아기에게 뮤탄스균을 옮기는 주요 경로는 엄마의 타액 (침) 접촉 (뽀뽀, 수저. 빨대 공유, 씹어서 먹여주기 등) 이에요.

-2.5세 이후에는 감염이 어려워요. 이 시기 이후에는 입안 미생물 생태계가 확립되어 뮤탄스균이 새로 들어와도 정착이 어려워요.

뮤탄스균 예방 방법

1. 구강 위생 철저히 관리

-올바른 양치질: 식후 3분 이내, 하루 2~ 3회 꼼꼼하게 양치질해 당분과 플라그 (세균막)를 제거해요.

-치실. 치간칫솔 사용: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어금니 홈 등도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관리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

-정기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 치석, 플라그, 충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2. 감염 경로 차단

-유아의 ‘감염의 창’ 시기 (6개월~ 30개월) 주의: 이 시기에는 엄마나 양육자가 입맞춤, 수저. 빨대. 컵 공유, 음식 씹어먹여주기 등 침이 직접 닿는 행동을 피해야 해요.

-양육자 구강 건강 관리: 엄마. 양육자가 충치 치료,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해야 아이에게 감염 위험이 줄어들어요.

3. 식습관 개선

-당분.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뮤탄스균은 당분을 먹고 산을 만들어내므로 단 음식, 끈적한 간식은 줄이고 섭취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해요.

4. 자일리톨 섭취

-자일리톨은 뮤탄스균이 산을 만들지 못하게 해요. 구강세균에 의해 발효되지 않아 산 생성이 차단되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임산부. 약육자 자일리톨 습관: 임신 중, 아이 첫니 맹출 전부터 엄마가 자일리톨을 꾸준히 섭취하면 아이의 충치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어요.

5. 치아 홈메우기 (실란트): 어금니 씹는 면의 홈을 미리 메워 뮤탄스균이 서식할 공간을 차단하는 효과적인 예방법이에요.

요약

-뮤탄스균은 치아 표면에 부착해 산을 만들고, 법랑질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이에요. 주로 치아 표면, 치아 사이, 홈에 서식하며 전염성 (특히 영유아기)에 주의해야 해요!

-예방의 핵심은 구강 위생 관리, 감염 경로 차단, 당분 섭취 줄이기, 자일리톨 활용, 정기 치과 검진에 있어요.

-특히 6개월~ 30개월의 영유아기에는 엄마. 양육자의 구강 건강과 위생이 아이의 평생 충치 위험을 좌우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뮤탄스균은 한 번 입안에 정착하면 완전히 없애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감염 예방과 평생 구강 위생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렇다면,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뮤탄스균 감염을 얼마나 예방할 수 있을까요?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뮤탄스균 감염과 그로 인한 충치 발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어요. 뮤탄스균은 충치의 주원인균으로 치아 표면에 부착해 산을 만들고 법랑질을 부식시키지만, 이 세균은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치면세균막 (플라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구강 위생 관리의 예방 효과

-칫솔질, 치실, 치간칫솔 사용: 치아 표면과 치아 사이에 붙은 끈끈한 플라그는 칫솔 등 솔 모양 도구로만 제대로 제거되요. 올바른 양치질과 보조기구 사용만으로도 충치균 (뮤탄스균)의 서식 환경이 크게 줄어들고, 충치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져요.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 2년에 2번 이상 스케일링을 받는 사람은 받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24% 낮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도 있어요. 이는 구강 내 세균 (뮤탄스균 포함) 관리가 전신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죠.

-감염의 창 (1.5~ 2.5세) 시기 관리: 생후 1.5~ 2.5세 시기에 아기 입안에 뮤탄스균이 들어오지 않도록 양육자의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침이 닿는 행동 (수저 공유, 뽀뽀 등)을 피하면 평생 충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완벽한 차단은 어려우나, 감염 시기와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뮤탄스균은 거의 모든 사람의 입에 존재하지만, 구강 위생 관리를 잘하면 입안에서 뮤탄스균이 정착하고 번식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요.

-동물실험에서도 뮤탄스균이 없는 쥐는 설탕을 많이 먹어도 충치가 생기지 않았고, 뮤탄스균이 들어오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었어요.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감염을 늦추거나 세균 수를 최소화하면 충치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요.

결론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면 뮤탄스균 감염과 충치 발생을 상당 부분, 그리고 평생에 걸쳐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 있어요.

-특히 생후 1.5~ 2.5세 감염의 창 시기 관리,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사용, 정기적 치과 검진이 뮤탄스균 감염 예방의 핵심! 이에요.

즉, 구강 위생 관리만 잘해줘도 충치균 감염과 그로 인한 충치, 나아가 전신 건강 문제까지 예방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임이 여러 연구와 임상 경험에서 확인되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구강건강과 전신 건강까지 챙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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