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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저거 자가정비의 필수품 - 아이스툴스 체인커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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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저거 자가정비의 필수품 - 아이스툴스 체인커터기

아이몬 2014.08.02 15:07

안녕하세요. 아이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에누리체험단의 지원으로 작성되는 자전거 자가정비툴 - 체인커터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체인커터기는 결착되어있는 체인을 잘라서 정비가 필요하거나, 체인 세척을 할 경우 필요한 정비도구이다.  통상적으로 구동계 분해정비 혹은 탈착,장착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지만 간혹 주행중 체인이 끊어질 경우에도 꼭 필요하다.


<MTB 앞 변속기>


<ROAD 앞 변속기>

위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구동계 앞변속기의 경우 이음새 부분이 없어서 체인이 저부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체인을 분리해야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드레일러를 잘라낼 수 없으니, 체인의 한 부분을 컷팅한 후, 다시 결착하는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요즘처럼 자전거질에 푹 빠져서 살고 있는데 에누리 체험단을 확인해보니, 아이스툴스 체인커터기 체험단이 딱! 진행중이였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용 공구툴에 체인커터가 내장되어있지만 집에서 작업할때는 휴대용보다 사용이 용이한 전용 공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을 했는데 당첨이 딱!


큰 박스를 개봉하니, 이렇게 작고 단촐한 구성품이 들어있다. 박스에 비해 보잘것없어 보이는 구성품들.jpg

공문 비슷한 서신이 들어있길래 확인해보니 경제적 대가를 받고 리뷰를 작성할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안내하라는 내용의 서신이였다. 


뭐라고 작성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대략 서두에 적어두긴 했는데 그정도면 되겠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BBB 휴대용 공구킷에 내장되어있던 체인커터기와 비교모습이다.
왼쪽이 휴대용 공구킷 / 오른쪽이 아이스툴즈 체인커터기다.


휴대용 공구킷은 딱 보기에도 알 수 있듯이 휴대성을 강조하다보니 체인커터기의 사용에 있어서는 다소 불편하게 되어있다. 아무래도 체인커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드라이버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이럴 수 밖에 없겠지만...

체인을 체인커터기에 결착시키고, 가볍게 돌릴 수 있는 주걱이 있어야하는데 휴대용 툴 전체를 돌려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건 말그대로 휴대용 공구킷이니 이런 불편함은 감수해야한다.


이제 아이스툴즈 커터기를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전용도구답게 체인 커팅만을 위한 편리함이 있다.  대략 단단한 철 소재로 만들어져있으며 회전을 시키는 그립부분은 미끄럼을 방지하는 우레탄 소재같은 걸로 되어있다.


반대편쪽 한켠을 살펴보면, 바로 위 사진처럼 쇠붙이가 하나 붙어있는데,
이 쇠붙이는 어떻게 사용하는 거냐면....


바로 이렇게 체인을 당겨서 체인커팅을 더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다.
저렇게 고정이 되어있지 않다면 체인이 커팅되는 순간 뒷드레일러의 텐션에 의해 체인이 확 튀어나갈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 상품이 툴에 함께있는게 참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하지만 저 체인고정용 브라켓을 본체에서 탈거하기도 쉽지않고 다시 장착하기도 쉽지않았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기왕 제공하는 김에 장착과 탈착이 용이하게 만들어뒀더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체인 커팅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1. 커팅할 체인의 위치에 맞춰 패달을 돌린 후

2. 체인 고정 브라켓을 위 사진처럼 체인에 체결하고

3. 체인 커터기를 체인 사이에 끼운 후, 검정색 홀더부분을 잠궈준다.

4. 그 후 나사선 (위에서 말한 우레탄 소재의 주걱)을 열심히 돌리다보면, "빠악!"하는 소리가 나면서 체인핀이 분리된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저 중간부분의 쇠가 나사선이 돌면서 앞으로 전진하며, 가운데 맞춰져있는 체인핀을 밀어내는 원리로 작용하는데 아주 간단한 원리긴 하지만 이런 전용도구가 없다면 작업의 난이도가 쉬운편은 아니다.  아마 이런 도구가 없다면 송곳으로 때려맞춰서 빼야하지 않을까? 


위 검정색 뚜껑(?)같은 부분이 체인이 들썩들썩 거리지않게 고정시켜주는 홀더인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더니 막상 돌려보려고 하니 체인이 무척 들썩거리더군. 하지만 이 잠금장치(?)를 싹 내려서 잠궈주면 한결 편하게 작업할수 있었다.

뭐 그 밖에 기능상 특이사항이 있진 않으니, 제품에 대한 소개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고!

그런데..체인 커팅을 왜 하느냐?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초보가 설명드리자면~

1. 체인이 늘어나거나 마모가 되어서 체인교체가 필요할 경우!

2. 분해정비를 할때 스프라켓이나 드레일러, 드레일러폴리 부분을 세심하고 정밀하게 닦기 위해서

3. 기름과 먼지로 떡진 체인을 분리해서 등유나 경유 신공을 펼치기 위해서

4. 라이딩 중 갑작스러운 체인 끊어짐으로 인해 주행불가 상태에 빠졌을때


마지막으로, 장점과 단점을 좀 거론해보자면, 
장점은 전용도구다보니 개인의 수준으로 작업의 편의성이 좋다.  고정 브라켓이나 체인홀더부분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고정브라켓의 장/탈착이 쉽지않다. 작은 충격에도 표면에 흠집이 생긴다. 그냥 쇳덩이에 락카칠해놓은 최악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까지 체인커팅기에 대한 짧은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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