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be interested in...

[홍명보호 따라잡기]1편. 23명 중 13명은 확정되었다(?) 본문

about Sports

[홍명보호 따라잡기]1편. 23명 중 13명은 확정되었다(?)

Timlee 2013.08.26 18:03


Road to Brazil 2014
[홍명보호 따라잡기] 1편. 브라질 월드컵 멤버 23명 중 13명은 대.략. 확정(?)

내일 홍명보 감독이 평가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데요. 해외파를 포함한 명단이니 지금부터가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내년도 브라질 월드컵까지 홍명보호를 추적(?)하며 나름대로 분석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대표팀 주전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논란거리를 만들어 마음껏 투척해 드리는 걸로...  

13명은 대략 확정인 듯
월드컵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맡게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청소년팀과 올림픽팀에서 이미 팀을 만들어 본 경험과 그 세대가 현재 대표팀의 주축에 올라서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은 홍감독이 그동안 선발해 왔고 함께 했던 선수들이 아무래도 전면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수비라인...)

결국, 현재 선수단 Pool에서 13명 정도는 최종명단에 무난히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동아시안컵의 승자 = 하대성

하.대.성.
정말 대성할 선수인 건지...
동아시안컵의 모습을 보면서 잠깐이나마 '기성용이 징계 받으면 누가 대체하나' 걱정했던 제 자신이 한심해 집니다. 
이건 뭐... 플레이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써의 카리스마까지...  만약 지금 바로 월드컵이 열린다면 우리나라 주장은 하대성 선수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잘 갖춰진 기본기에 노련함과 투쟁심까지 겸비한 하대성 선수는 현재 유럽에서 활약중인 우리나라 미드필더 어떤 선수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모습을 이번 동아시안컵을 통해 보여주었습니다. 
김남일 이후에 투쟁심과 실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를 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대성 선수가 그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준 것 같습니다.

5명의 중앙자원

구자철, 기성용, 하대성, 이명주, 김보경

홍명보호의 기본 전술인 4-2-3-1에서 '2'에 해당하는 자리와 '3'의 가운데 자리까지 삼각형으로 그려지는 중앙 미드필더 자원은 위에 5명의 선수 중에서 주전멤버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자철, 기성용은 마치 스페인의 이니에스타, 사비나 일본의 혼다, 카가와처럼 언터처블 선수이기에 이 선수들이 엔트리에서 누락되는 일은 '부상'과 같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맹활약한 하대성 선수, 그리고 하대성 선수 때문에 다소 묻혔지만 최종예선 마지막 3연전에서 맹활약했던 이명주 선수까지 합류할 것으로 보이고...
김보경 선수는 중앙과 측면을 고루 활약할 수 있는 희소성 있는 왼발 자원이기에 엔트리에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5명은 거의 확정인 거죠...

김보경의 맨시티전 활약상. 드리블 진짜.. 쩔...


4명의 공격자원

손흥민, 김신욱, 지동원, 이청용


손흥민 선수 안뽑으면 어떻게 될까요? ㅎㅎㅎㅎ
만약 이번 시즌에 엄청나게 삽을 푼다고 하더라도...
글쎄요.
그렇다고 김동섭? 서동현? 조동건?
손흥민 선수도 이변이 없는 한 뽑힐 것이고...
이청용 선수는 두말 하면 잔소리죠...제발 소녀슛 좀 어떻게 해봐...

그리고 김신욱 선수는 너무나 특출난 하드웨어로 인해 뽑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2002년 히딩크 시절 이동국 선수 대신에 차두리 선수를 뽑았던 것은 대표팀의 다양한 공격옵션을 위해서였죠. 그렇게 볼때 우리 시누크를 안뽑으면... 글쎄요... 다른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
그리고 지동원 선수.
지동원 선수는 소속팀에서의 주전경쟁이라는 변수가 있으나...  웬만하면 뽑힐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동원 선수가 공격옵션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선수가 될 수 있는데요. 제 생각에 이 선수는 스트라이커보다 왼쪽 측면에 서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 다음 스트라이커 2~3번째 옵션,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컨 스트라이커의 자리에 서게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했던 폼만 유지하면 아주 훌륭할텐데 말이죠...
디카니오의 립서비스를 일단 믿어봐야죠...

<믿을만한 디카니오 감독의 선수시절 패기>


3명의 수비, 2명의 골키퍼

홍정호, 김영권, 김창수, 정성룡, 김승규(이범영)

홍명보 감독은 우리나라의 센터백 듀오를 홍정호, 김영권 선수로 거의 확정한 상태에서 수비조직력을 갖춰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오른발+왼발 조합에 오랜 기간 동일한 감독 밑에서 함께 조직력을 다져온 점은 이 두 선수가 홍감독님 밑에서 수비진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죠.
단지, 경험부족의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평가전을 통해서 보완해 나갈 문제로 보여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 두 선수가 홍감독님의 총애를 받는 중요한 이유는 바로 '빌드업' 능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유럽원정, 크로아티아 전에서 곽태휘 선수가 보여준 빌드업 능력을 보며 '아... 유럽에서 안뛰면 국내에서 아무리 경험 많아도 유럽 애들이랑 붙으면 수준 차이가 드러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올해 초에 열렸던 크로아티아 와의 평가전...  수비의 빌드업이 참... >


빠르고 정확한 땅볼 패스와 측면 공격수에게 한 번에 연결할 롱패스의 수준은 홍정호, 김영권 선수가 국내 수비진 중 가장 우수해 보입니다.
9월에 예정된 크로아티아 전에서 비교해 보면 과연 이 두 선수의 빌드업 능력이 유럽원정때 우리 팀의 수준과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볼 수 있겠네요. 저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지 마시길...
그리고 김창수 선수.
사실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했던 김창수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냥 그때만큼의 플레이만 보여준다면 주전은 당연히 김창수 선수의 자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정성룡 선수.
이 선수가 요즘 보면 슈퍼세이브도 별로 없고 '먹힐 것 같은 슛은 반드시 먹어주는' 뭐 그런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그의 눈을 보면 늘 삶의 의욕이 없어 보이기는 한데... 
뭐 그래도 경험을 무시할 수 없죠...
골키퍼 경험의 중요성은 1994 미국월드컵 독일 전에서 최인영 골키퍼가 보여줬던 뭐 그런 플레이로 설명 가능합니다만...

너무나도 긴장했던 우리나라 No.1 골키퍼 최인영 선수...

암튼, 정성룡 선수! 쫌!!!

그리고, 김승규 또는 이범영 선수.
사실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지금은 김승규 선수의 폼이 워낙 좋으니깐 상대적으로 이범영 선수가 묻히는 것 같지만...
이 두 선수는 끊임 없이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고 두 선수 중 한 선수는 반드시 엔트리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니면, 두 선수 모두 엔트리에 들어갈 가능성도 꽤 많다고 보여집니다.
참 골키퍼는 한 자리밖에 없고 교체도 없으니... 정말 1등만 기억하는 뭐 그런 자리네요.... 에휴~

변수는 박주영, 윤석영, 박주호

박주영, 윤석영, 박주호

박주영 선수.
요즘 호텔생활 하고 계신다던데...
룸써비스는 어떠신지...
제발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호텔생활 청산하시고 새 팀을 찾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만.약.에.
박주영 선수가 부활한다면,
원톱 자리에 손흥민 선수보다 박주영 선수가 서게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박주영 선수는 해결능력도 해결능력이지만 수비진을 달고 다니는 움직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 등이 홍명보 감독이 지향하는 원톱에 가장 가까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현재 구성된 멤버들과 잘 융화되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제.발. 빨리 새 팀 찾으세요. 그냥 두자릿수 득점 가능한 곳 아무 곳이나 가세요. 월드컵 나가야 되지 않겠어요? (나 누구한테 말하는거임? ㅎㅎㅎ)


그리고 왼쪽 수비가 참 고민인데요.
일단, 최근에 주목 받았던 김진수 선수는 올림픽 레벨부터 올라오게 되지 않을까 싶구요. 월드컵 본선 무대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경험'과 '경기운영' 능력 면에서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보면 유럽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석영 선수와 박주호 선수... 이 둘 중에 한 명이 주전이 되지 않을까 보이는데요.
정상적인 출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윤석영 선수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보다 높아 보입니다. 공수의 밸런스가 아무래도 박주호 선수보다 낫죠.
그런데, 윤석영 선수는 일단 팀의 주전자리 확보부터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박주호 선수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 자리를 어느 정도 보장 받은 박주호 선수가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건 정말 두고봐야 할 문제로 보여집니다...

런던올림픽 멤버가 중용될 듯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했던 대부분의 선수가 현재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고... 수비라인 역시 홍감독님이 오랜 기간 공들였던 라인이기에...
런던올림픽 멤버들이 중용되어 국대 멤버가 꾸려질 것 같네요.

내일 과연 깜짝 발표가 있을까요?
저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명단이 발표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피쑤~~~


신고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