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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다본다 갤러리 DBR-2000H 개봉/설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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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블랙박스 다본다 갤러리 DBR-2000H 개봉/설치기

아이몬 2013.06.04 20:43

- 차량용 블랙박스 정말 필요할까?


지금까지 차량을 운행하면서 블랙박스를 달까말까 여러번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블랙박스로 검색해보니 재미난 영상들이 있더군요. 일명 민망한 자해공갈단 동영상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살펴보시죠.



그렇습니다. 정말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난처한 상황에서 졸지에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몰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에서 블랙박스가 있으면 아주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서 다짐했죠. 블랙박스 꼭 달아야지! 달아야지.. 

그러면서 실제론 블랙박스 없이 몇년을 그냥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아내가 주로 타게 될 차량으로 바꾸면서 블랙박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구입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제품이 가격대별로 천차만별로 나눠져있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괜찮아 보이는 2CH(전/후방 주시)의 다본다 갤러리 DBR-2000H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 차량용 블랙박스 다본다 갤러리 DBR-2000H 개봉기


TV선전도 하는 다본다의 갤러리 DBR-2000H입니다.  막 '변호사가' 다본다 라면서 약간은 오글거리는 멘트로 TV광고를 진행하고 있죠.  뭐 그 광고를 보고서 구입한건 아닙니다만, 사실 광고를 보면 사고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려서.. 어쩄든, 개봉기를 시작합니다.


박스의 모습입니다. 크지않은 박스입니다.  좀 화려하게 프린팅되어있군요.


이 제품은 "오프라인 전용제품" 이라고 측면에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오프라인 전용제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시에, A/S나 사후관리는 해주지 않는다 라는 어이없는 문구가 좌측에 적혀있습니다.  이건 대체 뭔소리래요? 

물론 저같은 경우엔 개인 직거래로 미개봉신품을 구입한 것이라, 어디서 구입했는지 알건 없지만, 그래도 제품을 만든 회사는 하나일진데, 판매하는 방식에 따라서 오프라인/온라인으로 구분해서 A/S처리한다는 것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TV를 샀는데, 삼성전자대리점에서 산건 A/S해주고, 인터넷으로 구입한건 A/S 안해주고.. 그렇진 않잖아요? 여튼 뭐 정책이 그런가.. 하고 넘어갑니다.


구성품입니다. 본 DBR-2000H는 전방카메라/후방카메라/시거잭케이블/상시전원어뎁터/16G SD카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상시전원어뎁터가 기본제공하는건 제법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전방 카메라의 본체입니다.  개인적으로 LCD가 달려있는 소형모니터타입의 블랙박스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시야를 가릴것도 같고, 너무 전면유리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듯 해서요.. 어쨌든 이 제품은 그냥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네모난 형태보단 이렇게 원형모양으로 되어있는 블랙박스를 선호합니다.


단자가 양사이드쪽으로 2개씩 있습니다. AV단자, 전원단자, 후방카메라단자, 그리고 또 하나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어쨌든 단자가 많습니다.  아! GPS 모듈을 달 수 있는 단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ㅎㅎ 글 작성하다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심플한 버튼 2개가 달려있죠.  전면쪽에는 시큐리티 LED도 점등됩니다.


후면에있는 EVENT버튼과 MODE버튼입니다. 뭐 각 버튼에 대한 기능들은 너무 심플하므로 생략합니다. 


이건 후방카메라입니다.  생김새로 보아, 전방카메라처럼 HD급 화질을 보장하진 않을 듯 보이는군요.  뭐 1CH만 생각하다가, 개인 직거래로 인해 1채널값으로 2채널 기기를 구입한 격이라, 후방카메라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2CH이 더 요긴하긴 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유럽산 4CH 블랙박스를 구입해서 딱! 달아줬을탠데... 저렴하게 구입해온 국산 중고차에 너무 과한 투자라 생각되어 패스합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패키지내에 제공되는 상시전원케이블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랙박스를 주차 할 경우 생기는 차량테러를 방지하고, 범인색출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차량의 시동이 꺼져있어도 (ACC OFF일때도) 블랙박스는 작동이 되어야하죠.

그래서 블랙박스 시공할때 상시로 전류가 흐르는 부위에 연결하는데 (비상깜빡이나, 실내등) 문제는 장시간 차량을 주차할 경우 차량배터리가 방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위 상시전원케이블이 있다면, 일정전류 아래로 전압이 내려갈 경우, 자동으로 차단시켜줘서 차량배터리 방전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한마디로, 이래나 저래나 주차된 차량을 지키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상시전원케이블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필수아이탬이 제품내에 기본패키지로 제공되니 이 점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상시전원케이블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간략하면서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메뉴얼입니다.  이걸 참고하시면 누구나 손쉽게 블랙박스의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본 블랙박스를 설치해보도록 할까요?


-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하기


사실 차량용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포스팅은 다음포스팅으로 미루려고 했는데, 소뿔도 단숨에 뽑는다고...어쨌든 블랙박스를 장착하기 위해 폭풍검색질을 해봅니다. 

사실 차량DIY는 허접하지만,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기로 하고 거주지근처의 괜찮은 블랙박스 장착점을 물색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발견한 이곳! 


평촌 시민대로에 위치한 "오토브랜드" 라는 매장입니다. 1층부터 3층까지 한 건물 통채로 사용하고 있는 제법 큰 규모의 애프터제품 장착점입니다. 

오다가다 많이 봐왔던 업체인데 실제 방문해서 작업을 맡겨보긴 처음입니다.
어떤 블로그의 후기글을 보고 한번 전화문의를 했었는데, 전화목소리 너머에 너무나도 친절한 목소리로 응대해주심에 미리부터 반해서 당장 그 다음날인 오늘 장착을 하러 갔습니다.

참고로, 평촌 오토브랜드의 취급품목은, 없는거 없이 다 한다가 맞는 것 같군요.
워낙 매장의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3M 공식 차량관리 센터이면서, 블랙박스도 전문적으로 하고... 어쨌든 대략 강이사님께 들은 대로 얘기한다면, 썬팅, 리무진시트, 네비게이션매립, 블랙박스 등등등..다 한다고 합니다. 

블랙박스를 구입해서 방문해도 (직접 들고가도) 소정의 공임비만 받고 장착을 해주시니 차량관리나 작업에 계획이 있으신 분은 한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토브랜드 : 강재석 이사님 / 연락처 010-6382-4185 , 1899-4420

그럼 작업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죠.


덩그러니 아무것도 없는 전면창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어째, 이번에 구입한 차량도 색상은 흰색이군요. ㅎㅎ 검정에 질려서 백색을 고집하는데 다음차는 또 무슨색을 구입할지, 벌써부터 고민되네요.


강재석 이사님이 직접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후면카메라먼저 설치하기 시작합니다. 
센터에 설치하고 케이블들이 보이지 않게, 깔끔하게 천정쪽으로 말아올리고 있습니다.


후면 썬팅은 워낙 진한탓에, 밖에서 잘 보이진 않는군요.


그 다음엔 C필러를 통해서, 문틀의 고무패킹안으로 선이 들어갑니다.
뭐 어느정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차엔 은근히 구멍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틈도 굉장히 많죠.  아무래도 조립식공정으로 만들어지다 보니, 구멍이나 틈이 많은 것... 아닌가요? ㅎㅎ



내부에서 촬영해본 모습입니다. 뒷면유리창 > C 필러 > 뒷문 고무패킹 > B필러 > 앞문 고무패킹 > A필러  이렇게 쭈욱~ 선은 눈에 보이지않게 구멍과 틈사이로 숨어서 이동합니다.


뒤 C필러의 모습입니다. 감쪽같죠?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릅니다... 제가 DIY했으면 땀 뻘뻘흘리면서, 오래도 걸렸을 겁니다. 금방 후딱후딱 해치우시더군요.


그다음에 이젠 전면유리에 부축할 전방카메라와 후방카메라를 연결한 후에, 배선작업을 합니다.  이부분도 좀 지져분하게 되면 어떨까? 걱정했었는데 강재석이사님의 깔끔한 마무리에 깔~끔하게 정리되더군요.


ECM룸미러의 앞쪽 가운데지점쯤에 블랙박스를 부착합니다.


그리고는 다시 배선정리를 하고 계시죠..역시 차량에 뭐 장착할때 가장 거슬리는건 역시 배선정리입니다.  언제봐도 머리아픈 배선정리...


A필러쪽으로 배선2개가 나왔습니다. 하나는 전원케이블 또 하나는 후방카메라 케이블입니다.


밖에서 보니, 이제 좀 뭐가 장착되보이는군요. 나도 이제 블랙박스 설치한 운전자라고!


A필러쪽으로 선을 내리면서 꼼꼼하게 그리고 눈에 보이지않게 배선정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이제 차량의 퓨즈박스쪽으로 가야겠죠?
간단히 탈거를 한 후에, 배선을 퓨즈박스쪽으로 내립니다.

대부분의 차량 퓨즈박스는 저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뭘 하는 걸까요? 


바로 이렇게 접지를 하는 용도입니다. 접지는 꼭 필요해요. 만에 하나 차가 번개라도 맞으면 블랙박스 나갈 수도 있으니깐요... 응? 어쨌든, 접지는 충실히 해줍니다.


그리고 상시전원케이블에 연결해서 정상적으로 되는지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뭐 상시전원케이블의 표준전압을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만, 저같은 경우엔 기본 전압인 12v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어느정도 설치가 완료되어갑니다. 


자 이제 퓨즈박스 내에 전원선을 연결해야겠죠? 로체차량이신 분은 참고하세요~ 저는 이렇게 꽂았습니다. 


그리고 강재석이사님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매장안으로 들어갔다 오십니다.  그리고 손에 뭔가를 들고 오시는군요.  자세히 보니, 바로 저런.... 대충 감잡았습니다.  차량이 흔들릴때 시거잭이나 전선들이 저 퓨즈박스내부에서 움직이면 덜컥덜컥 잡소리가 발생되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하고자 저런 충격완충소재의 스티커로 포장을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어때요? 정말 꼼꼼하게 작업해주시죠?


그리고 큰 상시전원케이블 본체는 저렇게 케이블타이로, 움직이지 않게 차량과 밀착해서 설치를 합니다.

여기까지 했으면 이제 다 된겁니다. ㅎㅎ 설치는 모두 완료가 되었고, 블랙박스가 정상적으로 잘 찍히나, 각도는 어떤가? 등의 디테일한 교정작업을 합니다.  뭐 별거 없습니다. 녹화된 SD카드 메모리를 가지고 컴퓨터로 확인해보는 거죠.

확인해보니 각도만 조금 내리면 딱 되게끔 잘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차량 시동도 켜보고 LED 램프에 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해봅니다.


후방카메라도 다시한번 찍어봤습니다. 

얼마 안 걸릴 거 같았는데 역시 이번 포스팅도 제법 길어져버렸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안양/평촌 부근에 거주하시는 분들중 블랙박스 설치를 고려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불꽃포스팅!!

자 이제 블랙박스도 달았으니 마음편히(?) 운전하고 주차하고 놀러다닐 일만 남은 것 같군요.

참고로 방문하실때 블로그 보고가셨다고 하시면.. 그리고 미리 꼭 전화하고~ 방문하면 잘해주실 겁니다. ㅎㅎ 
이것으로, 짧지만, 짧지않은 블랙박스 개봉/장착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블랙박스 화질이나 이런건 어떻냐고요? 글쎄요.. 영상을 확인할 일이 없길 바래야죠? 뭐... 나중에 사고나거나, 주차테러를 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생길때 다시 올리겠습니다. 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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